2024년 10월 11일부터 17일까지 경상남도 18개 시군에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가 개최됩니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경기를 넘어 문화와 예술, 관광까지 아우르는 '문화체전'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약 29,600여 명의 선수단이 경기에 참가할 예정으로,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이 자랑하는 스포츠 저력과 문화적 풍요로움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특히, 2024 파리올림픽에서 보여준 감동을 이번 체전에서도 이어가며 국민에게 또 한 번 큰 감동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전국체전, 경남에서 14년 만에 개최
경상남도에서 전국체육대회가 열리는 것은 2010년 이후로 무려 14년 만입니다. 이번 대회는 "활기찬 경상남도, 희망찬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경남의 18개 시군 전역에서 다양한 경기가 펼쳐집니다. 총 75개의 경기장에서 49개 종목(정식 47개, 시범 2개)이 진행될 예정이며, 이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함께 경남의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이번 체전은 단순한 스포츠 대회가 아니라, 경남 지역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 사회의 활기를 불어넣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대회 일반 사항
- 기간/장소: 2024년 10월 11일(금) ~ 10월 17일(목), 경상남도 일원 (주 개최지: 김해시)
개회식: 2024년 10월 11일(금), 김해종합경기장
폐회식: 2024년 10월 17일(목), 김해종합경기장
- 주최/주관: 대한체육회 / 경상남도, 경상남도교육청, 경상남도체육회
- 참가 종별: 18세 이하부, 대학부, 일반부(해외동포부 포함)
- 참가인원: 총 29,631명
국내 선수단: 28,153명 (선수 19,159명, 임원 8,994명)
해외 동포 선수단: 1,478명 (17개국)
- 경기종목: 총 49개 종목 (정식 47, 시범 2)
경기 종목 분류
- 기록 종목 (23개): 골프, 궁도, 근대5종, 댄스스포츠, 롤러, 볼링, 사격, 산악, 수상스키·웨이크보드, 수영, 승마, 양궁, 에어로빅, 역도, 요트, 육상, 자전거, 조정, 철인3종, 체조, 카누, 보디빌딩, 핀수영, 우슈 투로
- 토너먼트 종목 (16개): 농구, 럭비, 배구, 세팍타크로, 야구소프트볼, 축구, 하키, 핸드볼, 수구, 검도, 바둑, 배드민턴, 스쿼시, 소프트테니스, 탁구, 테니스, 펜싱
- 개인체급 종목 (8개): 당구, 레슬링, 복싱, 씨름, 우슈 산타, 유도, 태권도, 택견
- 시범 종목 (2개): 합기도, 족구
대회 구호·표어·엠블럼 및 마스코트
- 구호: “활기찬 경상남도, 희망찬 대한민국”
- 표어: “도약하는 경남에서 하나되는 전국체전”, “큰 희망 경남에서, 큰 감동 화합체전”
- 엠블럼: ‘G’의 불꽃과 사람 형상으로 경남 체전의 열정과 정열을 표현
- 마스코트: '백동이', 경남의 상징인 백로를 형상화, 첨단산업과 문화 관광을 상징
경기장 배정 현황
- 총 75개 경기장 (18개 시·군)
- 주 개최지: 김해시 (22개 경기장)
- 그 외 창원(12개), 진주(8개), 통영(2개), 사천(3개) 등 경남 일원에서 경기 진행
- 분산 개최 종목: 볼링, 축구, 테니스, 야구소프트볼, 자전거
지역 문화예술행사
- 김해방문의 해 연계 행사: 동아시아조각페스티벌, 한중일팝콘서트, 가야금축제 등
- 경남 도내 주요 축제: 남강 유등축제, 사천에어쇼, 함양산삼축제 등
-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 창녕 양파가요제 등
파리올림픽의 감동을 잇는 선수들의 도전
2024년 파리올림픽에서 활약한 메달리스트들을 포함해 전국 17개 시도의 선수단이 이번 전국체전에 참가하며,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전 세계 17개국에서 참가하는 재외 한인 체육단체들도 함께 하여 국제적인 스포츠 교류의 장이 열릴 예정입니다.
약 29,600여 명에 이르는 참가자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스포츠 정신을 고취시키며, 파리올림픽의 성공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스포츠의 미래를 더욱 밝게 이끌어나갈 것입니다. 이번 전국체전은 그 자체로 파리올림픽의 여운을 이어받아 선수들에게는 도전의 장이 되고, 관객들에게는 큰 감동을 안겨줄 것입니다.
화합의 불꽃, 개회식과 경기 일정 안내
이번 전국체육대회의 개회식은 10월 11일 경상남도 김해종합경기장에서 성대하게 열립니다. "우주에서 우주로, 화합의 불꽃"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개회식은 약 1만 5천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이 행사를 통해 전국체전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립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장미란 제2차관이 대회 개회를 선언하며, 개회식은 KBS 1TV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될 예정입니다. 개회식은 스포츠 정신뿐만 아니라 화합과 문화적 다양성을 기리는 의미 있는 행사로 꾸며질 것입니다. 모든 경기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경기 일정 및 장소는 전국체육대회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습니다.
스포츠와 문화가 함께하는 체전
이번 제105회 전국체육대회는 경상남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지역 특색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독특한 행사로, 스포츠뿐만 아니라 문화와 예술, 관광이 결합된 축제의 장이 될 것입니다. 체전과 연계된 다양한 지역 축제와 문화행사가 경남 곳곳에서 펼쳐지며, 선수단과 관람객 모두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스포츠 팬들은 경남의 다양한 관광지를 탐방하며, 경기뿐만 아니라 지역 문화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누릴 수 있습니다. 이번 대회는 스포츠와 문화가 어우러지는 융합의 장으로, 경남의 매력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리고,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길 것입니다.
경남의 매력과 경제적 효과
전국체전의 개최는 단순히 스포츠 행사를 넘어 지역 경제에 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선수단과 관람객의 유입으로 인해 숙박, 외식, 교통 등의 서비스 산업이 활성화될 것이며, 이로 인해 경남 지역 경제가 크게 활기를 띨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대회를 통해 경남의 문화와 관광지가 전국적으로 홍보됨으로써, 장기적으로도 지역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이번 체전은 스포츠와 경제, 그리고 문화가 어우러지는 융합의 장이 될 것이며, 그 효과는 대회가 끝난 이후에도 지속될 것입니다.
결론
이번 전국체전은 단순한 스포츠 행사에 그치지 않고, 환경과 지속 가능성을 고려한 '친환경 체전'으로 준비되고 있습니다. 경기장과 주변 시설은 친환경적으로 설계되었으며, 행사 운영에서도 자원을 절약하고 재활용하는 노력이 돋보입니다.
이는 미래의 체전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중요한 사례로, 스포츠와 환경 보호라는 두 가지 가치를 동시에 실현하고자 하는 노력이 이번 대회를 통해 구체화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전국체전은 이러한 지속 가능한 비전을 바탕으로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모범적인 스포츠 행사로 자리잡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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